신은지(마령초 5)

오늘 학교에서 우리 아빠가 상담을 했다.
근데, 내가 그토록 아빠한테 하고 싶었던 말을 강쌤이 말해줬다.
내가 왜 아빠 한테 말을 안 했냐면, 내가 말 하면 못 믿을 것 같아서다. 이제야 속이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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