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지(마령초 6)

곧 있으면 방학이다. 난 방학 때 가족끼리 엄마가 사는 베트남 외갓집에 가고 싶다.
왜냐하면 우리 외갓집은 식구도 아주 많고, 어린 친구들도 많아서 조금도 심심할 틈이 없다. 또 한국이랑 베트남 친구들이 재미있게 놀기 때문이다.
그리고 외갓집에 가면 어딜 많이 놀러간다. 너무 좋다.
그런데 베트남에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아빠가 신청을 해서 갈 수도 있다고 했다.
꼭 가고 싶다.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