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월(82, 동향면 학선리)

오늘은 7월17일 수요일, 수영하로 가요.
선생님들과 친구들하고 수영탕에서 자전거도 타고, 수영을 하며 운동을 하니 시원하고 참 좋아요.
올 여름은 날씨가 바람도 살살 부러 많이 덥지도 않고 비도 자주 내려서 고추도 많이 열고, 참깨도 잘 되고, 들깨도 좋고, 논 농사도 잘 되고.
내일은 장마비가 온다하는데, 적당이 오고, 앞으로 날씨만 조졸이 잘 되면 올 가을 추수할때는 만곡이 풍성해서 풍년 들것 갔네요.
내가 호박을 좀 심었더니 호박이 잘 돼서 많이 열어 우리 동네 집집마다 나나 먹고, 선생님들도 싸서 보네고, 단 호박도 좀 심었더니 많이 열었어요. 단 호박은 처음에 심었더니 따는 시기가 언재 따는지 모루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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