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이(76, 동향면 학선리)

초복날은 딸이 와서 삼게탕을 해 주서 맛이게 잘 먹었내.
토요일날은 둘째아들이 와서 참께밭에 말목 바가주고, 장계가서 고추약 사고, 볼일 보고 와서 점심식사하고, 아들은 집에 가고, 나는 꼴푸 처러가서 재미있게 처고 왔내.
16일 날은 경북 단양 고수동굴로 산악게 가서 동굴 구경하는데, 계단을 정말 잘해나서 좋아요. 계속 게단을 올라가고 내여오고 해서 나와는데, 한 시간이 더 글였내.
어재는 마을 모종에서 점심해서 먹고, 한시에 수영하로 가서 수영하고 왔내요. 요세는 계속 놀고, 정말 재미있고 살맛낫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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