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리자(79, 마령면 평지리)

7월16일 화요일은 재미있는 하루. 우리 마을에 운동 선생이 오는 날. 마을 어르신들이 좋아한다. 나도 젊은 아우들하고 있으면 젊머 진다.
7월17일 수요일은 자치학교에서 미술 공부를 했다. 배워도 배워도 끝이 없는 공부. 들어도 잊어버리고, 아라다가도 잊어버리고. 공부도 못 할 것 같다.
그래도 또 하고, 또 하고, 하다보면 끝이 있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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