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흥겨운 공연도 보고
정이월(82, 동향면 학선리)

동향면 면민의 날과 수박축제를 체련공원에서 동향면 주민들이 다 참석하여 프짐한 행사가 열였다.
시원하고 아삭한 수박 많이 먹고, 맛잇는 돼지고기와 떡, 찰밥을 잘 먹었습니다. 오후에는 가수들이 많이 와서 노래를 부르며 재미있게 잘 놀면서 추첨을 해 가며 프짐한 선물을 주민들깨 안겨주며 재미있게 놀았다.

그런데 우리 학선리 을곡 마을은 이상하게 추첨권이 한 점도 안 뻡피여 안타까웠습니다. 그런데도 끝까지 지켜보고 돌아왔습니다.
다음 날 비는 계속 오고, 집에 있끼는 심심하고, 또 체련공원으로 발길을 돌려 갔다.
공원에 들어서니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고, 식사 준비하시는 분들이 비가 와 땅은 질떡질떡하는데 수고 많이 하고 있고, 시간은 11시인데 점심식사 하라고 해서 돼지고기와 떡, 찰밥을 잘 먹었습니다.

공연장 드러가니 또 가수들이 노래를 부르고, 흥겹게 놀다가 추첨도 하고, 주민들깨 선물을 안겨주고, 면장님과 주민들이 재미있게 놀았어요.
이렇게 즐겁게 노는데 또 각설이가 와서 더 웃기고, 웃고, 돈 주머니를 옆에 놓고 웃기고 우섰다. 할머니들이 주머니에 돈을 너어 주니 여기 저기서 돈을 너 주고,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그리고 또 추첨을 해요. 다른 마을은 추첨권이 많이 당첨되는데, 학선리 을곡 마을은 한 장이 안 나와요.
이일 간이나 추첨을 했는데, 한 장이 안 나와요.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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