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균(마령초 6)

지금은 방학 중이다. 할 게 너무 없다.
공부방 오는 거 빼고 할 게 없다. 재미있는 게 별로 없다.
하지만 학교에 다니는 것보다는 낫다. 늘 같은 생활을 하다가 쉬니까 신비롭다.
방학이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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