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서진(마령초 6)

8일, 9일, 10일, 마령면 덕천교회에서 성경학교를 했다.
8일에는 찬양 예배만 해서 재미가 없었는데, 선생님이랑 친해지니까 재미있었다.
다음 날에는 물놀이를 했는데, 유도했던 선생님이 업어치기를 하고, 모두걸기(?) 같은 걸 해서 물을 좀 먹었지만 엄청 재미있었다.
또 다른 선생님이랑은 안 친했는데, 공을 던지고 놀다보니 친해졌다. 또 선생님들이랑 애들이랑 수구를 했는데, 뭔가 재미있지도, 재미없지도 않았다. 수구를 하다가 어떤 선생임이랑 손바닥을 엄청 쎄게 부딪쳤는데, 아팠지만 재미있었다.
다 놀고 다시 교회로 가서 라면을 먹고 집에 갔다.
또 다음 날 아침부터 물놀이를 갔는데, 진짜 조금만해서 아쉬웠다. 거기서 주먹밥이랑 어묵국을 먹었는데 맛있었다.
다 먹고, 씻고 교회로 가서 시상식을 했는데, 뽑기로 선물을 받았다.
성경학교가 다 끝나고 마지막 인사를 하는데, 너무 아쉬웠다. 겨울 성격학교도 생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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