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신중하 자율방범연합대 제8대 대장
자율방범연합대 제8대대장으로 취임한 신 대장은 자율방법연합대원들 앞에서 열정을 담아 자율방범연합대의 더 나은 환경을 위해, 그리고 더 나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취임사를 통해 다짐했다.
2년간 자율방범연합대의 사무국장을 역임하며 느낀 가장 큰 문제점이 경찰과의 상호협조관계가 많이 미흡한 실정이라고 걱정한 그는 “이번엔 꼭 유관기관과 결의를 다져 방범연합대원으로서의 자존심을 회복해야죠”라며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또 차량지원이 되지 않아 면대 별 이동이 매우 불편한 실정이라는 신 대장은 “군에서 지원해준 차 한 대로는 방범활동에 차질이 많다”며 “이제는 차량지원뿐만 아니라, 전화세, 전기세 등을 군에서 지원받을 수 있게 해 각 면에 있는 대원들의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2년간 자율방범연합대장을 맡게 된 신 대장. 우리 고장 지킴이로서의 보안뿐만 아닌 여러 사회봉사를 통해 활발한 활동에 대한 의지도 내비쳤다.
한편, 신중하 8대대장은 17여 년간 연극인으로 활동했고 지난해 자율방법연합대 사무국장을 역임, 현재 진안군 농민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채량 기자
lyang@j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