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임(81, 마령면 강정리)

나는 행복합니다.
내 나이 8십3살에 주민자치센터 학교 가서 한글 공부 정말 행복해요.
참 즐겁고, 사랑합니다.
아들과 며느리들, 사위들, 딸들, 손주, 손녀들이 시골 우리 집에 왔다.
과일도 사고, 생선회를 많이 사 가지고 왔다.
우리 집 앞마당에 꽃이 많이 피었어요. 분홍꽃, 하얀꽃, 장미꽃, 달맞이꽃, 빨갛게 예쁜 꽃들이 너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며느리들, 딸들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내 아들, 며느리들, 딸들, 사위들, 모두 행복하고 정말 내 새끼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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