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농사로 투박해진 손과 나이가 들어 침침해 잘 보이지 않는 눈이지만, 생전 처음 해보는 목걸이 만들기를 이렇게 잘 해낼 줄은 몰랐다. 비즈 하나 하나를 정교하게 연결해가는 주부들의 손끝이 포근하다. 사진은 27일 있었던 성수면에서 있었던 비즈공예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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