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호 주변에서 ‘주홍글씨’ 촬영

전북이 영화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영화관계자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진안군 또한 영화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부상하고있다.차승원과 장서희, 손태영 주연의 ‘귀신이 산다’와 한석규와 성현아, 이은주, 엄지원 주연의 ‘주홍글씨’ 등이 모래재와 용담호 주변 호암교에서 영화의 일부분을 촬영하는 수준에 머물고 있지만 앞으로 영화 촬영지로 전망이 있다고 보는 관계자들이 많았다.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주홍글씨(감독 변혁)스탭을 비롯한 한석규, 이은주 등 배우들이 마지막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용담호 주변을 찾았다.촬영의 마지막날인 이 날은 영화의 마지막 장면 촬영을 위해 주인공인 한석규씨가 피범벅이된 모습으로 마무리를 지었다.현재 개봉중인 ‘귀신이 산다’와 개봉을 앞두고 있는 ‘주홍글’의 영화속 촬영장소를 찾아 보는 재미도 느껴보기 바란다.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