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주(82, 마령면 강정리)

가만히 생각해 보면 전 남편 복을 많이 받은 것 같에요.
몸이 아파 아무리 짜증을 내도 다 받아주고, 아침 등굣길도 하루도 빠짐없이 다 실어다 주며, 어딜가나 제가 가는 길은 저에 발이 되어 돌봐주는 정말 고마운 남편 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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