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주(82, 마령면 강정리)

구름 한 점 없이 맑고 청명한 날씨.
275돌을 맞이 한 10월9일 한글날. 일만원권 지폐 한 장을 손에 들고 세종대왕님의 얼굴을 본다.
당신이 아니엇음 어떻게 우리 글을 알 수 있었겠습니까.
생각하면 앗질하다.
비록 지폐에 그려진 화상이지만, 대왕님의 승고하고, 거룩한 고마움을 길이 간직하며 한자의 글도 헛되이 보지 않고 열심히 배우고 닦아 이 세상 다 하는 그날까지 길이 간직하며 살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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