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도 잘 해 놓고, 풍경도 아름답고
권정이(76, 동향면 학선리)

13일 일요일 날, 아침부터 들깨 타작해서 너어 놓고, 진안 홍삼축제 하는데 구경하로 가서 구경도 하고, 암 속금산에 올라가는데 계단을 잘해놨다.
힘이 많이 들었지만 올라가다 사진도 찍고 상봉에 올라가서 아이스캐키를 파는 사람이 있어 사서 먹는데, 정말 맛시 좋았다.
사진도 많이 찍고, 땀이 펄펄 나게 올라가서 보니 진안 시내가 다 보이고, 멀리 보이는 황금들판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16일에는 노인 경노잔치 하는데 가서 잘 놀고, 맛있게 잘 먹고, 식권도 당첨되서 상품도 타오고, 재미있게 놀다 왔습니다.
15일에는 땅콩 캐서 씩거 두고, 깨 타작 하고.
10월도 중순에 접어들고, 세월이 정말 잘도 가내요.
산에는 단풍이 들기 시작하고, 들에는 타작하는 사람들이 바쁘게 분주합니다.
나는 논 농사도 안 해도 바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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