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은 청소년 페스티벌 때문에
또 한 번은 봉사활동 때문에
박상현(마령중 3)

10월9일부터 13일까지 홍삼축제를 했다.
나는 9일(수요일)에 한 번, 12일(토요일)에 한 번 갔다.
9일에 간 이유는 청소년 페스티벌이기 때문에 아이들도 볼 수 있고, 많은 가수를 볼 수 있어서 갔다.
또 가장 큰 이유는 경품으로 에어팟을 5명에게 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엄청나게 큰 기대를 하며 행사장소인 북부마이산으로 갔다.
하지만 당첨되지는 않았다. 너무 아쉬웠다.
더 아쉬운 이유는 밤도깨비 축제에서도 당첨이 되지 않아서 더 아쉬웠다.
하지만 많은 가수들을 가까이 볼 수 있어서 많은 위로가 되었다.
12일은 봉사활동 때문에 갔는데, 약속시간보다 늦었다.
하지만 나만 늦은 게 아니기 때문에 다행이었다.
봉사활동이 시작되었다. 나의 역할을 텐트 쉼터인데, 텐트를 관리하고 여여한 사람들로부터 돈을 받는 역할을 했다.
총 8시간을 했는데, 처음에는 사람이 많이 안 와서 정말 편했는데, 오후 1시가 넘으니까 사람들이 엄청 많이 와서 텐트가 꽉 찼다.
그래서 너무 힘들었다.
봉사활동이 끝나니까 너무 좋았다. 이번 홍삼축제는 행복하지만은 않았다.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