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축사

정협균 진안신문 독자위원장
정협균 진안신문 독자위원장

진안신문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진안신문 독자위원들은 모두가 진안신문을 사랑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매주 신문을 발행하는 일이 그리 쉽지 않다는 것을 가까이에서 보고 있습니다. 매주 발행되는 신문에 광고 메우기도 어려울 뿐 아니라 작고 열악한 지역에서 기사 찾기도 쉽지 않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독자들 중에는 신문기사가 본인 맘에 들지 않아서 신문을 구독하지 않는 독자님들도 있는 것으로 압니다.

그러나 다행이도 진안군에 지역신문이 유지하고 있으므로 우리 고장에서 일어나는 각종 행사나 기사거리도 눈여겨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진안신문 기사내용이 미움이 있어도 뜨거운 사랑으로 이해하고 용서 하는 따뜻한 마음이 필요합니다.

현재 한국사회는 너무나 지나치게 갈등과 분열의 시대에 국력을 낭비 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진안신문은 진안군의 행정과 사회를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진안군민의 밝은 정신과 군민의 행복한 삶을 깨우치는 일에 더욱 노력하는 정론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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