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철이라 노랗게 그려 놓고 보니 참 좋아요
송봉순(87, 마령면 강정리)

10월30일 수요일 오전에 마령면 주민자치센터 학교 가서 미술 은행나무 그리고, 단풍철이라 노랑케 그리 놓고 보니 참 좋아요.
꽃도 철얼 따라 그린 개 좋아요.
그리고 미술 그리 놓고 면 강당에서 장이자들이 와서 북도 치고, 노래도 하고, 영극도 하고, 찐짜 재미있게 잘 했습니다.
굿 보기가 재미가 좋았습니다. 그리고 박수를 신나게 쳤습니다. 박수 잘 쳤다고 나면 한 박수 주워서 저녁에 끓이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영감님이 마이산 농장에서 오라고 전화가 왔습니다. 한시에 행복차 타고 농장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표고버섯 만팔천원치 팔고 왔습니다.
호박잎 끗고, 고추 따고, 우리 동생 집에 소슬랑 가다주고 왔다.
요세 날씨가 아침 저녁 쌀쌀해요.
감기 조심하세요.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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