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덕임(81, 동향면 학선리)

시월 십이일 날 시양 지사 모셨습니다. 김동훈 집에서 모셔지요.
이제 회관 김치 담을 일만 남았네요.
토요일 날 아침에 밥을 먹고, 밖을 나가보니 수돗물 바다 농게 어럼이 얼었습니다.
비 오고, 천둥치고, 바람이 부러 나뭇잎이 온통 집안이 날이가 났습니다.
청소할 일만 남았습니다.
학교 가는 길에 노란 개나리 꽃이 날씨가 따뜻해서 노락이핀 꽃이 얼어 죽었습니다.
마당 달리아 꽃 캐서 저장하고, 화분 닥아 거실로 디려녹고 했더니 힘든다.
이제 일들이 마무리 대 감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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