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가 눈 온 것처럼 내렸어요
송봉순(87, 마령면 강정리)

어제 11월29일 날 학교을 단녀 왔습니다. 그리고 점심 얼 먹었습니다.
그리고 열두시 4십분 차가 전주서 마이산 가는차 타고 진안시장가는 차 타고 갔습니다. 그리고 옥수수 튀로 갔습니다.
가서 있언개 우리 큰 딸이 왔습니다.
방가서 악수도 하고, 빵집 가서 고급빵 우유 사 주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옷가개 가서 내복 족끼 사고, 우리 딸 만나서 찐짜 재미가 좋았다.
그리고 차부로 가서 있언 개 아버지, 어머니 딸 만나다. 많이 방갑다.
그리고 와서 저녁식사 해서 아들하고, 영감님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후에 진안시장에 있언 개 하늘에서 눈이 내리고 있어요. 그리고 차 타고 집으로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저녁 식사해서 먹었어요. 그리고 자고 인나 보니 써리가 눈 온 것 같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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