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도 잘 하고, 맛있는 것도 잘 먹고
배덕임(81, 동향면 학선리)

진안군 마을 축제 선진지 견학 갔다 왔습니다. 마을 부여회장님이 아침 8시 진안까지 차 태워다 주셔서 나는 1호차를 타고 다여습니다.
구경 잘 하고, 생선구이도 먹고, 회고기도 먹고.
진안에서 태안 도착하고, 충남 태안군 남면 남면로 청산수목원에서 연꽃길 것기 해습니다. 몽대 회집에서 저녁 잘 먹었습니다.
블루우션 리조트에서 자고, 뚝딱 식당에서 아침식사 해장국 맛있게 먹고, 안면도 자연휴양림 볼 것도 많고, 서천으로 갔습니다.
점심식사 우렁쌈밥 먹고, 진안군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도착해서 차 밌에 생선박스가 도독을 마자 4만원 준 생선. 도동놈이 따로 엄네. 아무탈 없이 잘 다녀 와서 좋았는데, 이럭애 속상합니다.
이 고기을 가져다 자식들하고 잘 먹읏쓸까.
식구들하고 기분 좋게 먹었슬까.
내 마음을 이럭애 아푸게 하고 잘 먹고, 잘 살까?
너무 너무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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