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만들기 사업평가 및 마을만들기 사업 설명회 개최

그린빌리지조성사업 수상마을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그린빌리지조성사업 수상마을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1월 29일,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서 사업에 참여한 마을주민 40여명이 모여 2020년 진안군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설명회와 2019년 그린빌리지조성사업·참살기좋은마을가꾸기사업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먼저 그린빌리지조성사업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1위 최우수상에는 백운면 대유마을, 2위 우수상에는 진안읍 은천마을, 3위 우수상에는 주천면 신가마을이 받았다. 이 마을들은 시상금으로 내년 추가사업비 500만원, 300만원, 200만원을 지급받는다.

우수마을 3개도 시상이 되었으며, 시상마을은 부구면 야곡마을, 부귀면 이랑교육마을, 주천면 안정마을이 받았다.
참살기좋은마을가꾸기사업에 대한 우수마을 시상도 있었다. 시상마을은 백운면에 있는 3개 마을에서 받았으며, 석전마을·번덕마을·원반마을에게 시상되었다.

백운면 대유마을 박미자위원장은 수상소감에서 “올 초 4월에 사업을 시작했는데, 바쁜 철이라 사업 진행하기 쉽지 않았으나, 바쁜 와중에서 동네 어르신들이 도와주셔서 여기까지 받게 됐다”며 “이 사업에 통해 마을도 예뻐졌지만, 내가 더 힐링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진안군마을만들기에 대한 설명에 나선 김용태 진안군마을만들기센터장은 분위기를 환기시키기 위해 박수와 웃음, 환호를 참석자들과 함께 하며 “마을만들기란 이렇게 하는 거다. 마을주민들과 함께 웃으며 박수치는 것이다”라며 “마을만들기가 화려한 계획으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사업부터 시작하며 큰 그림을 그려가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진안군마을만들기에 대한 설명을 시작했다.

이후 내년 마을만들기사업에 대한 집행 및 정산교육이 있었으며, 마을사업 구상에 대한 사례강의, 퍼실리테이션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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