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에게 부쳐 주고, 소녀가 된 기분
권정이(76, 동향면 학선리)

학교에 가서 보니 선생님이 서울 가셔서 사목님께서 수업을 하셨다. 카더를 만들었다.
이 나이에 카더을 만들어 자여들에게 부처주고 칠, 팔세 소녀가 된 기분이네요.
정말 재미가 짱.
19일은 날씨가 맑음. 그리고 점심식사를 화고 친구하고 걷기운동을 하로 들판을 한박기 돌고 왔다.
회관에 가서 친구들과 놀다가 심심해서 화투를 처고 노는데 소장님이 혈압약을 가주 오셔서 혈압도 재 주셔서 정말 고맙웠다.
23일 날은 마을 총회를 하는데 주민들이 모두 모여 회를 하고 돼지고기 삼겹살 사다 쌀마서 먹고, 규울도 사고, 생선도 사 와서 여어가지 반찬 장만해서 밥하고 모두 모여서 맛있게 먹으면서 술도 먹고, 맥주도 먹고.
오늘은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정말 좋았다.
요세는 일이 없서 걷기운동만 하고 놀았다.
24일 날은 오후에 골프을 처고 왔다. 재미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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