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것도 먹고, 가족들과 노래방도 가고
10년 전 가신 당신이 생각나네요
권정이(78, 동향면 학선리)

왜 손자 김한우가 행사 일 끝나고 오후 여섯시 반에 나를 모시로 왔다. 손자 차를 타고 대구 딸 내 집에로 가면서 손자가 이야기도 잘 해 주고, 딸하고 통화도 하고, 정말 재미가 좋았다.
딸내 집에 도착해서 보니 기한 손님도 보고 정말 내 마음이 좋았다.
다음 날은 오남매가 다 모여서 정말 재미있었다. 그리고 손자 심민우, 손녀 심다은, 학교 다니면서 아르발터해서 돈을 버어서 할머니 생일 선물을 털 신발을 사 왔다.
그리고 손자 심진우도 첫 월겁 타다고 할머니 내이를 사 왔다.
정말 감동 받았다.
그리고 심지영 손녀딸 사위 진손녀 오면서 영양재 사 왔다.
정말 행복했다.
하루종일 여어가지 사다 먹으면서 회고기 사다 맛있게 잘 먹고, 무침해 사다 맛잇게 잘 먹고, 삼겹살, 목살 사다 구어서 맛나게 잘 먹고, 찜닭 식키서 잘 먹고, 술, 맥주, 여으가지 잘 먹고, 아들, 며느리, 손자, 손녀들, 딸 사위 모두 노래방에 가서 재미있게 노래도 불러고, 손자, 손녀들이 정말 잘 놀고, 노래도 잘 하고, 노는 모섭이 정말 아름다웠다.
정말 내 마음이 좋았다. 행복했다. 딸 한아가 열 딸 안 부럽다.
크리스마스 날에는 봉곡 교회에서 떡국하고 규울하고 가주와서 마을 주민들이 모두 나오셔서 떡국 끊여서 15명이 맛이게 잘 먹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튀밥 튀로 온 사람도 먹고.
오늘은 주방장 할나, 튀밥 튀는데 볼나, 정말 바빴습니다.
오후에는 행복한 노인학교에 가서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도 하면서 공부도 하고, 정말 재미가 있었습니다.
집에 돌아 올 때는 목사님 차 타고 왔습니다.
그리고 요보.
당신이 가신지도 벌써 10년이 되었습니다. 나는 살아서 아들, 딸 오남매가 생일도 미리 날 바다서 딸내 집에서 다 모여서 내가 좋아하는 음식 많이 해서 모두 잘 먹고 했습니다.
노래방에 가서 아들, 며느리, 딸, 사위, 손자, 손녀들 다 모여서 노래도 다 잘하고, 손자와 손녀들 노래도 잘 하고, 춤도 잘 추고, 당신 생각이 났습니다.
나만 사랑을 많이 밨습니다.
오늘은 음역 12월2일. 어머니 생일 축카한다고 아들, 며느리들 모두 손자, 손녀들 모두, 딸, 외손자, 외손녀도 전화를 모두 다 해서 하루종일 전화를 밨았습니다.
12월31일 날 에는 태릴비전을 새해 종이 울이드악 보고 잠을 잤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밥을 해서 맛이게 잘 먹고, 회관에 가서 청소해 놓고 밥을 해서 5명이 맛이게 잘 먹고, 걷기 운동을 5명이 사이좋게 들판을 한박기 돌고 왔습니다.
정말 재미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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