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거래장터를 통해 큰 호응 얻어

청정지역 진안에서 친환경 농법 및 저농약 농법으로 재배한 농특산물이 소비자로부터 식탁에 제공되는 웰빙 농산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직거래 장터가 지난 15일 전주시 중화산2동 현대에코르 아파트 단지내에서 도농교류 자매기관인 중화산2동(동장 김신)과 진안읍(읍장 구동수)의 주관으로 열려 500여명이 넘는 도시민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이날 행사에서는 진안읍생산자협의회와 전주시 중화산2동 주민자치회, 자생단체가 주최가 되어 개최되었으며, 청정 지역인 고원 진안읍에서 직접 재배한 농특산물 건고추 3천근과 인삼, 새송이버섯, 배추, 무우, 오이, 인진쑥, 한과, 포도, 사과 등 23개 품목을 준비하여 5천여만원의 농특산물을 판매함은 물론 시식회를 통해 월등한 맛과 고품질 농산물임을 직접 체험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구매자가 원하면 매입한 농산물을 가정까지 배달해 주는 서비스까지 제공하여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성공적으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 진안읍생산자협의회에서는 11개읍·면 공동 생산자협의회를 구성하여 진안군에서 맺은 자매결연 단체를 통해 농특산물을 전국적으로 확산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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