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번째 환자 직장동료 검사결과, 양성판정
전북도, 도내 신천지교회 8곳 페쇄

전북도에서 세 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두 번째 확진자의 직장동료인 세 번째 확진자 A(36)씨는 발열과 인후통을 호소하며 20일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시료를 채취해 21일 검사한 결과 양성판정을 내렸다. 바로 A씨는 원광대병원에 격리병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전북도는 A씨는 확정판정을 받자, 즉각대응팀을 꾸려 이동경로와 접촉자 등 심층역학조사에 착수했으며, A씨의 가족 등 접촉자들에 대한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신천지교회에 대해 전북도는 도내 신천지예수회 교회 폐쇄 명령을 내렸다. 21일, 전북도는 도내 신천지교회는 8곳으로 폐쇄 후, 긴급 방역조치를 진행했다. 도내 신천지예수회 신도는 1만여 명으로 전북도의 조치이후, 모임과 예배가 중단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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