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인(마령초 예비 5)

2월16일에 엄마, 언니 둘, 오빠와 함께 치과에 갔다.
나는 충치가 없었다. 너무 좋았다.
그런데 아래에서 이빨이 자라나고 있다고 선생님이 말하셨따. 그래서 이빨 1개를 뽑았다.
흔들리지도 않는데.
마음속으로 '꼭 뽑아야 하나?'라고 생각했다.
다른 이빨도 아래부터 자라나고 있었다. 그 이빨도 뽑아야하지만 밥 먹을 때 불편해서 일단은 뽑지 않았다.
뽑은 이빨이 아프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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