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공업고등학교 학생 대상 효 특강

▲ 한국 효도회 진안군지회는 진안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효 특강을 실시했다.
한국 효도회 진안군지회(회장 배성기)가 지난 12일 진안공업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효’ 특강을 실시했다.

최봉섭강사(68, 한국 효도회 전라북도지구 부회장)를 초청해 진행된 이날 특강은 진안공고 3층 다목적실에서 학생들에게 효의 중요성과 효 실천에 대해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을 인솔한 사회담당 최성호 선생은 “산업·물질문명에 익숙해진 학생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전통문화를 아끼고 경로사상을 제대로 일깨우길 바란다.”라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경로효친사상을 알리는 이런 특강은 꼭 필요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특강을 주관한 배성기 지회장은 “우리의 젊은이들에게 점차 퇴색되어가는 효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특강을 하고 있다.”라며 “진안공고 학생들도 오늘을 계기로 효와 예절의 중요성을 알고 실천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 효도회 진안군지회는 동향중, 제일고, 진안중을 비롯한 도내 6곳의 학교에서 ‘효’특강을 해왔으며 이날 230여 명의 학생이 강의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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