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153 김현두 대표, 공명한 선거 캠페인이 나서
토건업자와 행정 유착, 사익추구 종식 소망

진안읍에서 공간153 카페를 운영하는 김현두 대표가 공명선거 캠페인을 위해 길로 나섰다.
지난 23일 아침 출근시간, 4·15 선거에 출마하는 사람도 아닌데 진안로타리에서 피켓을 들고 청년이 있었다. 공간153 카페를 운영하는 김현두 대표가 자신의 주장을 담은 피켓을 들고 1인 캠페인을 시작했다.

피켓에는 '진안 정치는 사망! 30년 오명의 군수들! 번복되는 금권선서 반복되는 감옥행! 이제는 깨끗한 선거만이 답입니다'라고 써져있다.
다른 피켓에는 '용담댐을 팔아 산 군수, 마이산을 팔아 산 군수, 그런 군수는 있었지만 진안군민의 삶을 변화시킨 군수는 없었다. 진안군민들의 소신투표가 진안의 미래를 바꾼다'라고 적혀있다.

김현두 대표가 1인시위에 나선 진안로타리에는 이충국 후보와 전춘성 후보도 아침인사를 하고 있는 곳으로, 함께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김현두 대표는 "부패한 권력집단과 건설토목업자들과 행정의 유착이 사라지고, 정치권력을 이용하여 사익을 추구하려는 세력들이 종식되기를 소망하며 이번 1인 시위를 시작했다"며 "이전에 봐왔듯이 진안군 지방자치 30여년의 폐해를 종식하고, 모든 군수가 감옥행을 면치 못하였던 지난날을 반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는 군민들이 오명을 뒤집어씌우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되풀이되는 금권,  관권선거를 반대한다"며 "내 고향 진안을 지키고,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진안을 만들기 위해 군민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로 호소했다.

김 대표는 선거가 끝날 때까지 캠페인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아침출근시간에는 진안로타리에서, 그리고 한시간 동안은 진안 주시가지를 돌고 난 뒤 카페문을 열고 있다.

공간153 김현두 대표가 공명선거 캠페인에 나섰다.
공간153 김현두 대표가 공명선거 캠페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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