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로 군수, 군민들에게 용서구해야 … 잘못 인정하고 계실 것

이충국 후보
이충국 후보

◆주도권 토론(이충국 후보)

△알겠습니다. 자 쟁점토론 시간을 다 소진을 했습니다. 못다 한 말씀은 주도권 토론에서 이어주셔도 될 거 같은데요. 주도권 토론은 전체 7분의 시간을 후보들 개인에게 드리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주도권 토론 주도하시는 후보가 상대후보의 정책과 공약 임무를 검증하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이야기만 하지마시구요. 상대를 검증 할 수 있는 그런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의 시간. 이렇게 7분을 구성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자 이번에도 역시 사전추첨한대로 발언기회 드리겠습니다. 먼저 무소속 이충국 후보에게 7분 동안 질의응답하실 시간 드립니다.
=(이충국)질의에 앞서서 먼저 우리 무소속 단일화에 함께 하시고, 같이 호흡했던 송상모, 김현철 예비 후보님께 이 자리를 통해서 감사드립니다. 우리 전춘성 후보님. 요즘 우리 진안지역에서 가장 많이 회자되고 있는 용어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전춘성)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충국)잘 모르시면 제가 가르쳐드리겠습니다. 우리 진안에서 가장 회자되고 있는 요즘에 그 항간에 유행어는 진안권력의 세습을 막자라는. 진안권력세습이라는 용어가 굉장히 많은 군민들에게 회자되고 있습니다. 먼저 묻습니다. 진안군수 재선거가 치러지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전춘성)전임 군수님의 선거법 위반으로 재선거가 치러집니다.
=(이충국)선거법위반으로 법정구속 되어서 치러지는 재선거지요.
=(전춘성)네. 그렇습니다.
=(이충국)이것이 좀 진안군민과 공무원을 하셨으니까. 공직자에게는 좀 부끄러운 선거가 아니겠습니까?
=(전춘성)그건 제가 판단해야 될 문제가 아닌 거 같습니다.
=(이충국)아니 공무원을 하셨으니까. 공무원 당시에 그런 일이 있었으니까. 그 당시 공무원의 한사람으로서 소회를 한번 밝혀주시죠.
=(전춘성)그것은 전임군수님의 개인 문제이기 때문에 그 부분은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입장이 아닌 거 같습니다.
=(이충국)공무원의 한사람
=(이충국)당연히 그런 일은 지역에 없어야 되겠죠. 그렇지만 이분들은 공헌을 한사람으로서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이충국)좋습니다. 좋습니다. 좋습니다. 아 그럼 민주당 당원당규상 사고지역은 후보가 내면 안된다라는 것도 알고 계시겠네요.
=(전춘성)네 알고 있습니다.
=(이충국)네 알고 계시죠. 그런데 민주당은 또 후보를 또 냈습니다 .
=(전춘성)그렇습니다.
=(이충국)경선을 통해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좀 다른 경선 후보들에게 뭐 주실 말씀 안계십니까?
=(전춘성)민주당에서 판단할 문제입니다. 민주당 당원당규상 선출직 공직자가 중대한 사고로 인해서 중간에 포기됐을 낙마됐을 경우.
=(이충국)예 됐습니다. 예 됐습니다. 그 정도로 해주시고. 저도 알고 있습니다. 저도 민주당 당원당규 잘 알고 있습니다. 민주당 얼마나 하셨습니까?
=(전춘성)3개월 조금 했습니다.
=(이충국)저는 30년 했습니다. 잘 알고 있습니다.
=(전춘성)네 선배님이십니다.
=(이충국)그러나 공교롭게도 1대에서 3대에는 임수진 군수께서 군수 직을 했습니다. 당시 이번 선거법으로 낙마한 이항로 군수는 비서실장이었죠? 그리고 이항로 군수와 같이 임수진 군수의 수행비서로 전춘성 후보께서 했던 걸로 아는데 맞습니까?
=(전춘성)네 수행비서 했습니다.
=(이충국)그 당시 같이 했죠? 임수진 군수 때 비서실장, 수행비서. 그렇죠?
=(전춘성)수행비서 5년.
=(이충국)그래서 진안군민이 많은 합리적인 의심을 하고 있는 겁니다. 이항로 전 군수가 선거법으로 낙마하면서 부끄러운 재선거가 실시가 됐는데, 또 같은 비서출신인 우리 전춘성 후보께서 민주당 후보로 선출되었기 때문에 바로 제가 아까 화두에 말씀드렸던 진안권력의 세습화가 이루어지는 게 아니냐라는 의심과 걱정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후보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전춘성)후보님. 권력 세습이라는 걸 알고 계십니까? 그 내용을 알고 계십니까? 후보님께서 세습에 대해 설명 한 번 해 주십시오.
=(이충국)알고 있습니다. 세습이라는 것은 대를 물려서.
=(전춘성)대를 잇는다는 것이 무슨 대를 잇는다는 것입니까?
=(이충국)우리 전춘성 후보가 이항로 군수 밑에 직원으로 계셨고, 그 위에 임수진 군수를 모셨잖습니까? 그런 것을 의미하는 것이니까 그쯤 해두고.
=(전춘성)제가 아는 세습은 그런 것이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충국)나중에 반론할 기회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작년 10월 달에 우리 전북 언론에서 집중으로 조명이 된 일이 있습니다. 많은 패널들이 많은 우려들도 했었지요. 12월에 이항로 전 군수가 출소하게 되는데, 내년 4월에는  국회의원 선거하고 함께 치러질 것이다. 지금 그렇게 치러지고 있죠.
=(전춘성)네 선거는 4월15일 날 치러집니다.
=(이충국)그때 회자 됐던 이야기들이 이항로 군수가 출소하면은 이번 4월 선거의, 재선거에 이항로 군수가 군수후보에 대해서 적지 않은 영향력을 끼칠 것이다라는 우려들을 했습니다. 기억하십니까?
=(전춘성)저는 기억이 안납니다.
=(이충국)아 기억이 안나시는군요.
=(전춘성)이충국 후보님께서는 이항로군수께서 그렇게 영향력을 행사하신다고 그렇게 판단하고 계신가보죠?
=(이충국)이제 그것은 군민들이 판단을 할 문제니까. 그런 부분은 답변 안하셔도 되고. 구태여. 정말 가슴 아픈 일입니다. 아까 얘기했듯이 또 한번 제가 지적합니다. 진안권력세습이라는 신조어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제가 진안군민들에게 각인시켜드립니다. 이항로 군수는 2014년도에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군민의 마음을 얻었었죠. 얻어서 군수가 됐습니다. 그러나 선거법으로 법정 구속되어 출소했으면 저는 아마 우리 그 전 후보님도 마찬가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출소해서 우리 군민들에게 용서를 구했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러나 본인은 아무 잘못 없이. 없다라고 항변하면서 이야기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검찰과 법원이 죄없는 그 군수를 구속했다고 생각하십니까?
=(전춘성)당연히 이항로군수님께서 본인의 잘못을 아마 인정을 하고 계실겁니다. 아마 법원의 판단과 검찰의 판단을 존중할 것입니다.
=(이충국)자자 시간이 이제 없으니까. 용서를 좀 구하시면 좋겠다라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춘성 후보
전춘성 후보

◆주도권 토론(전춘성 후보)

△이충국후보의 주도권 토론시간이 다 됐습니다. 이어서 바로 더불어민주당 전춘성후보의 주도권토론 7분의 시간 똑같이 드리겠습니다. 시작하시죠.
=(전춘성)우리 이충국 후보님께서는 거의 민주당을 지켜 오시고, 2017년에는 문재인대통령선거 때에도 국민의 지지를 얻기 위해서 호소함에 문재인대통령을 국민의 표를 받기위해서 많은 역할을 하신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충국)네 그렇습니다.
=(전춘성)그렇게 하셨죠?
=(이충국)네.
=(전춘성)그런데 2012년 8월에는 안철수 포럼의 전북본부공동대표를 맡으신 거 같고, 활동하시고, 이걸로 보도된 바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맞으신가요?
=(이충국)네 맞습니다.
=(전춘성)또한 2016년 1월에 가칭 국민의당 창당의 발기인으로 명단공개가 되었던데 맞으신가요?
=(이충국)아 그거는 오보였습니다. 그건 안호영 의원도 확인한바 있었고, 아까 말씀하셨던 2012년 안철수 포럼에 대표를 맡은 것은 안철수 후보는 그 당시 정당대표가 아니었음을 밝혀드립니다.
=(전춘성)그러셨나요? 그리고 2018년에 도의원 경선 탈락 후 완진무장 민주당 당위원장직을 가지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원들을 배반하고 탈당하셨죠?
=(이충국)배반일까요? 그게. 배반인가요? 배반이 뭡니까? 배반의 그 낱말 적 용어가 뭐죠?
=(전춘성)그래서 우리 후보님께서는 보시면 민주당 처음에 민주당으로 활동을 하시다가, 또 뭐 당적을 옮기시고, 또 민주당으로 활동을 하시다가 또 경선에 탈락 하니까 탈당하시고.
=(이충국)저기 전 후보님. 저에게 묻고자 하시는 것이 저의 당적의 변화들을 지적하시고 묻는 거 같은데.
=(전춘성)또한 이 후보님은 민주평화당 후보로도 군수출마 하신 적이 있으시죠? 죽기보다도 탈당하시는 게 싫으셨다고 말씀을 하신 적이. 맞습니까?
=(이충국)예 지금도 뼛속까지는 민주당입니다.
=(전춘성)네. 이번 4.15선거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를 하셨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총리를 배출한 더불어민주당 공식후보를 향하여 뒤에서는 공격을 전에는 또 막 하셨더라구요. 정세균 총리님이 정계은퇴를 해라. 뭐 해라. 하면서 정세균 총리님을 공격하시면서 기자회견을 그때 당시에 하셨더라구요. 그래서 저희 지역의 보면 우리 이충국 후보님께서 당적을 옮기는 갈지자의 행보를 하시는걸 보고 요즘 말하는 철새정치인.
=(이충국)아 그렇습니까. 철새정치인이 뭔지 아십니까?
=(전춘성)변절자. 배신자라고 표현들을 하시는데요.
=(이충국)저 답변할 기회를 주십쇼.
=(전춘성)네 이충국 후보님의 생각을 좀 듣고 싶습니다.
=(이충국)철새정치인이 뭔지 아십니까? 그리고 배신에 배반에.
=(전춘성)국민들은 다 알고 계실 겁니다.
=(이충국)그럴까요?
=(전춘성)유불리에 따라서 당적을 이리 옮겼다. 저리 옮겼다.
=(이충국)답변하겠습니다.
=(전춘성)또 이번에는 내가 상당히 불리하니까 민주당에서.
=(이충국)전춘성 후보님. 답변할 기회를 좀 주시죠. 그 철새 정치인이라고 하셨는데 저 민주당 평화민주당 시절부터 민주당을 한 번도 떠난 적은 없었습니다.
=(전춘성)마음적으로 안 떠나셨겠죠.
=(이충국)마음적이 아니라.
=(전춘성)몸은 떠나셨잖아요.
=(이충국)심적으로 한 번도 떠난 적이 없습니다. 그 떠났다는 것은 아까 진안군수를 출마하기 위해서 나와서 평화민주당. 참 민평당에 입당한 사실은 있습니다. 단 한번 그때 탈당한 경험이 있습니다마는 뭐 제가 여기저기 왔다갔다 표현을 하신대로 그런 적은 결코 없었고요. 아 또 이번에도.
=(전춘성)예 됐습니다. 됐습니다. 후보님 되셨고요. 그렇지만 후보님께서는 그렇게 말씀을 하시지만 우리 지역의 대부분의 정치하시는 분들이나 대부분의 군민들께서는 이 후보님의 그 갈지자 정치의 행보를 군민들께서는 어떻게 보시겠습니까?
=(이충국)고맙습니다. 제가 그 갈지자 행보를 제가 하셨다고 하는데. 저는 제가 뭐 갈지자의 행보라고. 
=(전춘성)유불리에 따라서. 됐습니다. 유불리에 따라서.
=(이충국)예 유분리에 따라서. 지금 전춘성 후보님께서, 아마 전춘성후보가 저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실 텐데.
=(전춘성)알고있습니다.
=(이충국)그리고 저의 걸어온 길도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전춘성)잘 알고 있습니다.
=(이충국)근데 누가 지금 써주신 원고를 보다보니까 갈지자니 뭐 그런 뭐 용어들이 나오는데.
=(전춘성)이것은 팩트에 나와 있는. 보도자료에 나와 있는 것들을 가지고.
=(이충국)그러니까 팩트에 나와 있는 자료에 근거 하실려면 저의 당적확인을 하면 간단합니다. 몇 년 몇 월부터 당원생활을 했고, 언제 탈당을 했고, 평화민주당. 민주평화당.

△전춘성 후보 주도권토론시간이고요. 시간은 1분 30초 남았습니다. 계속하시죠.
=(전춘성)그리고 이충국 후보님께서는 진안에서 정치를 시작한지 지금 오래 되셨죠.
=(이충국)네 그렇습니다.
=(전춘성)제가 알기로는 농림부에 근무하시다가 이상옥 국회의원님 보좌관을 하기 위해서 농림 공무원을 그만두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충국)네.
=(전춘성)그래서 1991년 그때 당시에 공천을 받고, 무소속후보에게 도의원 선거 때 지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맞으시죠?
=(이충국)네 맞습니다.
=(전춘성)맞으시죠?
=(이충국)제가 무소속 후보. 누군가 말씀드릴까요? 바로 모시고 있던 임수진 군수였습니다.
=(이충국)그때 신민당 공천을 받고, 무소속후보에게 진분은 유일하게 호남에 전라북도에서.
=(이충국)제가 팩트를 바로 잡아 드리겠습니다. 신민당후보가 아니었고요. 평화민주당.
=(전춘성)예. 아 죄송합니다. 고맙습니다. 정정해 주셔서. 평화민주당 공천을 받으시고. 도의원공천을 받으시고, 떨어지신 분은 전라북도에서 이충국 후보님께서 유일하신 걸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또한 이 후보님은 2010년 또 전임군수인 송 군수님과 군수선거 경선에 참여 하셨죠?
=(이충국)네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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