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을 통해 농촌도 사람들이 더 올 수 있다"
정시확대 보다는 수시 유지가 맞다
도시대학과 별개의 대학, 지역에

지난 3월30일, 오전 10시부터 10시50분까지 트브로드 전주방송국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완주무주진안장수선거구 후보자 초청 대담이 열렸다. 안호영 후보의 불참에 따라 이날 대담은 임정엽 후보와의 대담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30일, 오전 10시부터 10시50분까지 트브로드 전주방송국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완주무주진안장수선거구 후보자 초청 대담이 열렸다. 안호영 후보의 불참에 따라 이날 대담은 임정엽 후보와의 대담으로 진행됐다.

◆공통질문 2

△지역 현안을 질문 드리고 있습니다. 본 토론내용은 당초에 후보자 초청토론회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습니다만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후보의 불참에 따라 무소속 임정엽 후보와의 대담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거 말씀드리겠습니다.
지역 공통으로 드려 볼 수 있는 질문으로 넘어가 볼게요. 농촌을 떠나서 도시로 간 학생들의 문제 이 문제를 좀 질문으로 드려야 될 것 같아요. 갈수록 그런 학생들이 좀 많아지지 않습니까?
= 요즘 통계는 정확할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지역에서 그런 얘기를 좀 듣습니다. 제가 2006년도 완전 군수를 하면서 보니까 교육비에 지원하는 예산이 7억 정도 되더라고요. 바로 추경편성해서 한 36억 정도를 편성했습니다. 60억, 90억, 100억, 최종적으로 한 143억. 결국 교육과 문화 예술은 예산, 사랑을 먹고 크는 것인데, 체계적으로 지원사업을 해가니까 오히려 도시에서 완주로 교육 때문에 인구가 늘어나더라고요.
구체적으로 선생님들과 학부형과 애들하고 상의를 같이 하면서 교육에 관해서 저희들은 지원을 하고, 그리고 또 이분들은 하고 싶은 일을 제대로 할 수 있게 만들어 주니까 농촌이라고 그래서 도시로 떠나는 게 아니라, 도시에서도 부러워서 오기도 하더라. 그래서 초등학교도 인구가 늘어나고요. 우리 봉서중학교 같은 경우는 전주에 어떤 중학교보다 평점이 6점에서 7점이 높은 그런 사례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떤 자세와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지원 하냐에 따라서 농촌의 교육이 도시보다 더 잘 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그런 모델 키운 경험을 사례로 저희 완주 무진장의 이런 사례를 가지고 한번 접근해서 해볼 생각입니다. 그 중에 하나가 아까 인 유럽, 그 얘기입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우리 지역에서 졸업을 한다면 어렸을 때부터 어려운 어학으로 가르치지 말고, 그냥 언어로 말로 어려서부터 같이 가르치면서 잘 하는 애들에게는 동기부여를 해서 연수의 기회도 주고, 그리고 그 사람들이 예를 들어 나는 예능에 재질이 있다 그럼 디자인을 하러 프랑스나 핀란드쪽에, 이런 방식을 구체적으로 해낸다면 저는 얼마든지 교육을 통해서 농촌도 사람들이 더 올 수 있겠다. 그것은 경험이 있기 때문에 자신 있게 말씀드린 내용입니다.

△말씀하신 내용처럼 농촌의 작은 학교들, 이런 데가 많은 관심을 받기도 하고요. 또 그걸로 인해서 이제 농촌으로 이주 하시는 이런 주민들도 좀 늘어나고 있어요. 결국은 대학을 갈 때가 되면 사실은 서울을 바라보고 가거든요. 지금 지역에 있는 학교들과 수도권에 있는 학교들 사이에 격차가 여전히 해소되고 있지 않습니다. 그 부분을 좀 줄여줬던 것이 정시와 수시. 이 부분인데 정부에서는 정시로 확대 한다. 이런 입장이거든요. 그렇게 되면 농촌학생들이 갈수록 경쟁력이 좀 약화 될 수밖에 없어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어떻게 해결해야 된다고 보세요?
= 저는 정시확대 보다는 수시를 유지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데. 전제하는 것은 힘 있는 자가 수시로 악용을 하는 것 때문에 정시로 늘리는 사례가 생기지 않았습니까. 지도, 기득권층에 있는 사람들이 수시를 그런 자기 힘으로 활용해서 하는 것만 막아낸다면. 그런 자세만 견제한다면 저는 수시를 더 많이 하는 것이 옳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병폐 이런 것들만 잘 막아낸다면 그게 가능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청년 정책 역시 좀 마찬가지일 것 같아요. 돌아오는 청년들 좀 만들어내기 위한 정책들 이런 것들도 좀.
= 도시에 있는 대학과 별개의 대학을 지역에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제가 로컬 푸드 사관학교 같은 것을 만들고 싶은데. 사회적 경제와 공유 경제 그리고 지역 활성화 정책에 필요한 인력들은 그 지역에서 자라나고, 그 지역의 DNA에 익숙한 사람들이 잘 알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그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그런 과정도 지역 대학에 만들어 간다면 특화된 대학이죠. 얼마든지 지역 대학을 활성화시키고 농촌의 우리 자녀들에게도 좋은 활로를 열어 줄 수 있는 방법일 것 같기도 합니다.

지난 3월30일, 오전 10시부터 10시50분까지 트브로드 전주방송국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완주무주진안장수선거구 후보자 초청 대담이 열렸다. 안호영 후보의 불참에 따라 이날 대담은 임정엽 후보와의 대담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30일, 오전 10시부터 10시50분까지 트브로드 전주방송국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완주무주진안장수선거구 후보자 초청 대담이 열렸다. 안호영 후보의 불참에 따라 이날 대담은 임정엽 후보와의 대담으로 진행됐다.

◆마무리 발언

△오늘 대담토론을 좀 어느 덧 마무리 해봐야 될 시간인 것 같습니다. 지금 여러 가지 각 지역별 현안과 과제에 대해서 입장을 좀 밝혀 주셨는데요. 끝으로 우리 유권자 여러분께, 시청자 여러분께 내가 반드시 당선돼야 되는 이유. 앞으로 당선이 된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마무리 발언 부탁드리겠습니다.
= 시청자 여러분. 일은 해본 사람이 잘 압니다. 4년 동안 주어진 시간에 일을 하지 못 한 사람은 또 다른 4년을 주어도 일할 수 없습니다. 저는 완주군수 8년 동안 많은 성공 경험이 있습니다. 이 성공 경험을 토대로 안 되는 것도 되게 하는 강력한 추진력으로 낙후에 빠진 우리 완주무진장을 새로운 농촌에 시범지역으로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산부터 대학까지 맘 편한 대한민국. 농사만 열심히 지면 팔아내는 것은 정부와 자치단체 농협이 함께하는 좋은 농촌. 기본 소득은 유지될 수 있는 농촌, 그리고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서 좋은 기업을 유지하는 것.
이런 많은 것들을 통해서 우리 전라북도가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고 완주무진장이 남들이 부러워하는 그런 곳으로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완주 무주 진안 장수선거구 후보자 초청 대담 토론회 지금까지 풀뿌리 언론연대 완주, 무주, 진안신문. 티브로드 전주 방송에서 전해드렸습니다.
4월15일에 치러질 국회의원 선거에서 육권자의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당부 드리고요. 지금까지 진행에 박민 이였고요. 오늘 함께 해주신 임정엽 후보였습니다. 같이 인사드리면서 마무리해야 될 것 같네요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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