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예지(마령초 3)

13일 날 나는 가진이 언니와 새끼강아지를 보러갔다. 언니가 제일 하얀 강아지의 이름을 지어줬다. 이름은 백랑이였다.
언니가 "백랑아~"라고 부르면 오는데, 내가 부르면 도망을 간다. 흐음. 왜 그런지 모르겠다. 그래도 너무 좋았다.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