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학(마령초 6)

학교가 끝나고 방과후를 갔다. 방과후는 풋살이었다.
풋살은 재미가 있어서 좋다.
몸을 풀고 경기를 하려고 팀을 정했다. 팀을 다 정하고 경기를 시작했는데, 몇 분 지난 뒤 상대가 바로 골을 넣었다.
상대는 아주 잘 되고 있었다.
그런데 우리 팀이 연달이 두 골을 넣었다. 그러자 상대가 자기 팀 한테 "왜 겁을 먹냐"고 했다.
일이 커질 것 같았다. 그런데 우리가 또 두 골을 넣어서 우리가 4대 1로 이겼다. 상대팀은 계속 싸워서 일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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