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덕임(81, 동향면 학선리)

6월6일 토요일 날 오후에 큰 따리 코로나 때무네 못 오던이 내가 보고십다고 해던이 온다고 해서 이거 저거 준비해 녹고 기다맀다.
오후 세시가 대도 딸은 오지 않아서 한참 누어있으니 누가 지붕이다 돌맹이을 하나식 던진 것 같다. 함석 지붕이 요란하게 와장창 소리가 나서 밖을 내다 보니 큰 눈깔 사탕만큼 커다란 우박이 떨어졌다.
8십2연을 살았지만 처음 보았습니다. 우리 지붕이다 벼락 친 줄 알았습니다.
이제 나는 중는구나 했습니다.
너무 무서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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