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주(83, 마령면 강정리)

모든게 부족한 날, 오십삼년간 음으로 양으로 헌신적으로 도와주는 당신.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하지만 우리 다음 생애는 두 번 다시 만나지 맙시다.
더 이상 빚을 지고 싶지 않으니까.
얼마 남지 않은 이생애, 지금처럼 더 열심히 사랑하며 살아갑시다.
당신을 사랑하는 순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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