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조용히 살면 좋겠다
정이월(83, 동향면 학선리)

요즘은 비가 자주 내려요. 장마비가 내린다 하는데, 17일에도 구름이 끼고 있어요. 16일 오전에 나 혼자 마늘을 캤는데, 오후에는 친구 김용이가 와서 도와준다고 마늘 한 고랑 캐고, 들깨모 이식을 해 주어서 다 하고 조금 남아서 17일 오후에 나 혼자 가서 깨모 이식을 마무리했다.
친구가 도와 주어서 들깨모 이식을 마무리 할 수 있어서 고마웠다.
나도 친구네 들깨모 이식할 때 도와 줄라고 생까하고 있다.
18일 목요일은 또 비가 내리고 있다. 앞으로는 장마라고 하니 얼마나 많은 비가 올찌.
조금만 내리면 좋겠다.
그런데 나라가 시끄럽다. 왜 북한은 한국을 괴롭필까. 열락사무소를 폭발하고 또 이동본부장이 누구를 만나는지 말을 안 하고.
왜 그럴까.
한국이 그만큼 위태럽다는 표현하는 것이다. 제발 조용히 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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