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외궁초등학교 학생 45명이 전북지역 현충시설을 찾았다.
이번 탐방은 전주보훈지청(지청장 김대일)이 주관한 행사로, 외궁초 3∼6학년 학생들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임실군 소충사와 국립임실호국원을 둘러보았다.

임실소충사는 이석용 의병장과 28의사를 기리는 곳이며, 국립임실호국원은 국가 유공자 6천200여 명이 안장된 곳이다.

국가 보훈처 관계자는 “우리 고장 현충시설 탐방으로 청소년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은 국가유공자와 참전용사들의 나라 사랑의 숨결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보훈지청은 올바른 국가관과 가치관 확립을 위해 매년 전북지역 현충시설 탐방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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