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캐고, 가을 배추 심을 때 비료도 하고
권정이(78, 동향면 학선리)

8일날은 병원이 예약을 해서 수영하로도 못 가고, 도예도 못 해서 아쉬웠다.
가다가 골프장에 가서 골프 조금 치고 가서 치료받고, 약국에 가서 약 사고, 마트 가서 고기사고 집에 왔다.
9일날은 오전에 일 하고, 오후에는 노인학교에 갔다. 가서 보니 박후임 선생님이 서울에 가셨다. 그리고 교회 사모님께서 미술공부를 알여주셨다. 그리고 수업 끝나고 노래강사가, 김은숙 선생님이 왔다. 한 시간 동안 재미있게 잘 놀았다. 기분이 정말 좋았다.
그리고 11일 날은 감자를 캤는데, 딸이 사위하고 왔다.
거에서 나는 오후에 골프처로 갔다 와서 감자 함께 셋이서 캤다.
감자 캐고 가을 배추 심을 때 비료해서 파서 비닐을 씌워 놓고 나서 비가 왔다.
정말 잘 했다.
일요일, 월요일날은 셋째 아들이 왔는데 비가 화요일날까지 비가 와서 일 해 준다고 왔지만 월요일날 오후에 옥수수가 비가 와서 쓰러져서 말목 박아서 줄 매 주고, 화요일날 오전에 갔다.
나는 골프치로 가서 쳤는데, 다섯골 넣다. 정말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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