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영(진안제일고 3)

18일 날 학동마을에 가서 물놀이를 했다. 계속에서 물총싸움도 하고, 물싸움도 했다.
물놀이가 끝나고 과자를 먹으며 쥐다가 애기들을 돌봤다.
나는 애기를 볼 때 눈높이를 맞추고, 애기를 돌본다고 생각하지 않고 같이 놀아준다는 마음으로 애기를 본다.
애기 입 크기에 맞게 고기도 잘라주고, 밥이랑 고기랑 한 입 크기로 입에도 넣어줬다.
수영장에 가서는 위험한지 살피고, 위험할 때는 위험하다고 알려도 줬다.
"애기 봐 줘서 고마워."
이 얘기를 듣고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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