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지로 퍼 붓듯 쏟아지는 비
정이월(83, 동향면 학선리)

20일 아침부터 집중호우로 비는 바가지로 퍼 붓드시 마구 쏘다저 무서웠다.
21일 밤에도 자다 들으니 비 오는 소리에 잠이 깨여 밖을 네다보니 처마끗에서 빗물이 마구 쏘다지고 있고.
아이고. 어쩌자고 이렇게 쏘다질까. 걱정이다.
22일 도애반 수업 받는데, 화분을 만들고 선생님들과 목사님 친구들하고 차를 타고 수영장으로 달려가 수영물에 드러가 걷기운동을 하며 자전거 타는데, 물에 등등 떠 다니며 운동하니 참 재미있었고, 못 하는 수영이지만 조금 해 보고 끈네고 선생님과 친구들하고 장수군 천천에 다술기 수제비 식당으로 가서 자리잡아 않으니 수제비가 나와 먹으니 참 맛있어.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영하고 나오니 깨운해서 좋았고, 따뜻한 수제비 먹으니 정말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학교에 가서 수업하고, 노래강사 김은숙 만나서 노래부루며 춤도 추고, 다 갔이 노래부루고 놀며 재미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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