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봉순(88, 마령면 강정리)

코로나 19 때문에 힘들었다. 물날이가 나서 심들었다.
자식들 오도 가도 못해서 아버지, 어머니가 자나 노나 걱정이 된다.
코로나 빨이 없어젔습면 좋겠다. 날마다 걱정이 됨니다.
어제밤에 테리비 보고 영감님도 걱정하고, 나도 걱정 되어 잠을 제대로 못 잤습니다.
영감님 아침에 일찍 일어 나서 학교 못 가게 해서 "오늘 갔다 와 보고 말씀 들리게요" 하고 학교에 왔다.
하루속키 코로나 끗났스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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