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귀례(72, 마령면 평지리 솔안)

코로나 19로 학교도 못 다니고 힘드었다. 장마가 와서 물날 리가 나서 고추도 병들고, 수박농사를 했는데 수박도 물에 잠기고. 올해는 농사가 망했다. 빚만 몽당 저다.
코로나는 왜 이러케 안 물러 가는가. 코로나 때문에 마음대로 다니지도 못하고 힘이 너무 든다.
올해 수박 만포기를 심었는데, 장마 때문에 수박 농사는 힘들게 해 가지고 물에 잠겼다. 수박을 팔지도 못하고 빚만 저서 어떻게 갑풀까. 걱정이 태산이다.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