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영(마령초 4)

곧 있으면 추석이다. 차례도 지내고, 친척들도 만나서 신나게 놀고, 먹고, 너무 행복한 추석이다.
하지만 코로나 19 때문에 친척들도 못 오고, 우리 가족끼리만 추석을 지내야 한다.
너무 아쉽다.
기다리던 추석인데, 너무 허무한 추석이 될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추석이 이렇게 망해가다니. 정말 슬프다.
제발 설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설날이 되기 전에 코로나가 끝났으면 좋겠다
제발 내년 추석에는 코로나가 끝나서 친척들과 밥 먹고, 놀고, 그렇게 하고 싶다. 안 그러면 울 거 같다.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