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영(마령초 4)

요즘 계절이 가을이어서, 나들이 가기 참 좋은 계절이다. 그래서 5교시 영어시간에 영어선생님 한테 부탁을 해서 나들이를 갔다 왔다.
강에 돌도 던지고, 영어로 선생님이랑 이야기도 했다.
하수구 같은 곳에서 작은 초록뱀을 봤다. 그렇게 작은 뱀은 처음봤다.
징그러웠다.
재미있는 나들이었다. 특히, 영어시간에 가서 더 재밌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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