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자(63, 마령면 평지리)

아침에 뽀삐는 놀다가 멍멍.
고양이는 무섭다고 야옹.
서로 싸우는 거 같아요.
점심에 고양이가 배가 고파서 밥달라고 야옹.
뽀삐는 천천히 먹고 가라고 기다리며 멍멍
신학기에 만난 친구 같아요.
저녁에 고양이는 집에 간다고 야옹
뽀삐는 내일도 오라며 멍멍
어느새 친구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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