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임(84, 마령면 강정리)

내 나이 8십4살에 주민자치센터 학교 가서 공부를 한다니, 정말 행복합니다.
한 자 한 자 배우는 데 참 즐겁고, 배운 글을 볼 때마다 신기하고, 글을 안다는 것이 이렇게 좋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은 강정교회 가서 성경책도 읽고 정말 행복합니다.
하루 하루 즐겁고 행복합니다.
모두 모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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