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영(진안제일고 3)

일요일 날에 버스를 타고 은천리에 갔다.
할머니가 전화해서 엄마한테 "냉이 많다"고 해서 냉이 캐러 갔다.
밭에 가서 호미 들고 엄마랑 같이 냉이를 캤다.
냉이 캔 거 봉지에 넣고, 한 봉지가 차서 엄마 보지에 붓고 다시 냉이를 캐서 반 봉지 캤다.
냉이 캐면서 종아리가 아프고, 허리도 조금 아팠다. 그래서 엄마한테 집에 가자고 했다.
무 뽑고, 냉이 캐는 일이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아팠다.
냉이. 맛없는데 왜 먹는지 이해가 안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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