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왔으면 좋겠다
길태수(진안제일고 2)

12월6일, 엄마랑 아빠랑 나랑 같이 브로콜리 가지고 전주에 있는 약강, 채소 경매하는 곳에 가서 브로콜리 내려놓고, 전주대학교 근처 원룸에 사는 언니한테 과자, 반찬을 갔다 줬다.
원룸에 사는 언니 집에서 저녁밥을 먹었다. 밥을 다 먹고 간식으로 귤을 먹고, 아빠가 호두과자를 사 줘서 맛있게 먹었다.
언니를 봤는데, 살이 너무 빠져있었다.
집에 왔으면 좋겠다.
12월8일 토요일에는 10시 10분차를 놓쳐서 아빠차를 타고 진안읍에 나왔다. 준혁이랑, 나랑, 병준이랑 같이 만나서 놀고, 맛있는 거도 사 먹었다.
즐거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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