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들아, 많이 사랑한다
권정이(78, 동향면 학선리)

지난주에는 셋째아들부부, 손자 심준범, 심현범하고 가족이 왔다.
손자들이 할머니 보고 십다고 해서 회고기도 사고, 과일도 사고, 매운탕, 반찬 해 주고, 밭죽도 끓여서 먹고, 회고기도 맛있게 먹고, 며느리가 용돈도 줬다.
손자들이 정말 예쁘다. 많이 사랑한다. 정말 행복했다.
학교도 못 가서 도에도 못 하고 정말 심심하다. 그에도 골프 처로는 매일 다여서 다행인데 잘 안들어갔다.
거에도 재미는 좋아.
오늘은 30미터 두 번 넜다.
그리고 두시에 장계병원에 가서 치료받고 약 받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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