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2021년 유망한 예비 농업인 및 농업경영인 발굴하여 지원하기 위해 후계농업경인인 선발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영농교육을 이수하고 영농창업, 농업 가업승계 등 미래 농업 인력의 주축이 될 가능성 있는 후계농업경영인을 선정한다.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에 대해서는 자금·교육·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여 정예 농업 인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2020년 후계농업경영인 영농정착률은 98.3%, 선정인원은 3천명이었다.
자격요건은 만 18세 이상 만 50세 미만의 연령으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 이하, 농업 관련 학과나 농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한 자, 시군구가 인정한 농업 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자가 해당된다. 단, 청년창업형인 경우, 병역 미필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신청기간은 2021년 1월 22일까지이며, 결과는 3월 중순에 나올 예정이다.
지원되는 대출한도는 세대당 최대 3억 원으로,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해야 한다. 대출금리는 연리 2% 고정금리다.
자세한 내용은 진안군 농촌지원과 인력육성팀(063-430-8621)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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